[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APEC 2025 KOREA' 기간 제공한 각 회원 정상 공식 선물 'The Best K-Beauty Selection' 및 정부 대표단 등 기념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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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APEC 2025 KOREA' 기간 제공한 각 회원 정상 공식 선물 'The Best K-Beauty Selection'./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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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가 정상 배우자 더후 환유고 나전칠기 선물세트./LG생활건강
유통업계가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숨은 주역으로 힘을 보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를 각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17종을 선별했으며,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구성해 K뷰티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패키지 디자인은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했다. 올리브영은 정상 선물 외에도 정부 대표단과 고위 관리, 기자단을 위한 K뷰티 기념품 약 8000세트도 협찬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정상들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더후 환유고'를 공식 협찬했다. 정상 배우자 선물 20개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손대현 장인이 제작한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에 담아 품격을 더했다. APEC CEO 서밋 참석 CEO를 위한 선물로도 환유고 54개를 제공했으며, 국내 재계 상위 10개 기업 수장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에게는 '천년의 빛' 패턴을 적용한 나전칠기함과 옻칠 펜 트레이를 함께 증정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상회의와 CEO 서밋 등 주요 행사에서 의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 체인 호텔에서 객실, 식음, 조리, 연회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300여명을 선발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했다. 정상회의 오찬에는 경주 사과 코울슬로를 곁들인 훈제연어와 바닷가재, 경주 천년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이 제공됐다. 만찬은 완도산 전복을 곁들인 경주 천년한우 갈비찜과 나물비빔밥 등 한식 코스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부산은 CEO 서밋 환영 만찬과 각종 리셉션의 공식 케이터링을 담당했다.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과 협업해 경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코스를 선보였다.
두경태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만찬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미식과 환대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