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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포도로 만든 와인이 경주 APEC 공식 만찬주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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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04. 16:05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 받은 '청수 싱글빈야드 와인'
2.안산시, 농특산물‘청수’와인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올라
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안산 '청수와인' /안산시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온 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는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된 청수 품종 포도만을 사용해 직접 양조한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이다. 대부의 해풍과 일조량이 빚어댄 독특한 테루아(Terroir)를 바탕으로 맑고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향,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한다.

이 와인은 다수의 국내 우리술 품평회 수상과 2020 아시아 와인 트로피 베스트 프로듀서 코리아(Best Producer Korea)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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