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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청년 대상 해외 취업 사기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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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11. 05. 06:00

모바일·공항 등에서 홍보활동
홍보
4개 구직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는 소비자 유의사항과 퀴즈이벤트. /금융감독원
최근 고액 해외 취업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국제 취업사기와 통장매매 위법성 등을 홍보한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청년구직자가 주로 이용하는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4개 구직플랫폼인 알바천국, 인크루크, 잡코리아, 알바몬의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취업사기 및 대포통장 거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퀴즈이벤트도 실시한다.

해외 출국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연루 피해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공항 홍보도 시행한다. 동남아행 국제선이 취항하는 모든 공항(김포, 김해, 대구, 인천, 제주, 청주) 내 스크린을 통해 국제 취업사기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공항 내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 등을 통해 리플렛도 배포할 예정이다.

청년층 방문 빈도가 높은 서울 성수동에서 메타(페이스북) 팝업스토어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통장 매매와 양도,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팝업스토어에서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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