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민간임대 921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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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은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오송, 오창, 흥덕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기업들의 이전과 인프라 확장이 동반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총 921가구의 장기민간임대주택을 지은 후 10년 운영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약 4만평 규모의 대형 공원을 단지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모든 평형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상당수의 사전 입주자가 모집된 상태라는 게 BS한양 측 설명이다. 사전모집자에게 10년 후 현재의모집금액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청주 홍골 민간임대 사업 시공에 참여하게 됐다"며 "홍골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청주 지역 주거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