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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호실적 달성…“4분기도 우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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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11. 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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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로고./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흥행으로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4분기 실적도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이다.

도기욱 넷마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6일 진행된 2025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출시작의 글로벌 확장으로 인해 3분기 대비 4분기는 상당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2026년 1분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등 출시가 예상되며, 두개의 프로젝트 중심으로 상반기 매출 및 2026년 전반에 대한 실적 상승을 내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2025년 3분기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38.8% 증가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37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417억원이다.

넷마블 측은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실적이 급격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보수적인 채용 등이 인건비 효율화를 극대화 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현재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라며 "업무가 늘어나더라도 업무 효율성 증가로 인력이 늘어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2025년 4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ARISE OVERDRIVE)를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솔: 인챈트(SOL: enchant)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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