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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특금법 위반’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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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11. 06. 17:39

[사진자료] 두나무 로고
두나무 로고./제공=두나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고객확인의무 위반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및 의심거래 미보고 15건 등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사항 약 860만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나무 측은"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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