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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현으로 직원 복지 향상…한신공영, 여가친화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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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1. 07. 09:44

한신공영
송규상 한신공영 상무(왼쪽 세 번째)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실현에 앞장서고 사내 복지문화에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신공영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여건을 조성·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여가친화인증까지 획득해 문화·여가 중심의 기업 운영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복지제도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의 자율적인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근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외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제도를 개선해, 근로자의 삶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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