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지스테롤’로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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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케어젠은 지난 3일~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어들과 50건 이상의 미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케어젠은 대형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자사 합성·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 기반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케어젠은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프로지스테롤'이 유럽 각국에서 주목 받고있다고 밝혔다. 프로지스테롤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MASH)과 대사증후군 연관 간질환(MSALD) 등 차세대 대사 질환 치료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노벨 푸드(Novel Food) 승인으로 시장 진입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케어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EU 및 미국 시장에서의 임상·허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펩타이드는 전 세계 제약 산업에서 차세대 치료제 '모달리티'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바이오 유럽을 통해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과 임상을 확장 해 펩타이드의 혁신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