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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평범한 일상, 소방공무원 희생에 가능...존경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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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11. 09. 11:23

63주년 ‘소방의 날’ 메시지...“근무환경 개선, 합리적 지원·정당한 보상 제도 견고히”
이재명 대통령, 산불대책 점검<YONHAP NO-4582>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불진화 관·군 합동훈련에 앞서 산불대책 브리핑을 들은 후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소방공무원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올린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 바로 소방공무원"이라며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도 붕괴 위험이 도사리는 잔해 속에서도 'First in, Last out'의 사명으로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여러분 덕에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킬 것"이라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며 생명과 건강을 지킬 제도적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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