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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언론·인간존중·인류평화'라는 숭고한 사시 아래 창간된 아시아투데이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복잡다단한 국내 현안 속에서 중도실용주의 언론으로서 공정한 보도와 균형 잡힌 논조를 유지해 온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우리 경제는 저성장 기조 속 글로벌 통상환경의 재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선제적인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난 20년간 아시아투데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모바일 신문 전환,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혁신을 선도하며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발전과 변화를 냉철하게 조명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입체적인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무역협회 또한 수출 확대에 앞장서며 아시아투데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한국무역협회 회장 윤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