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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두산뉴스룸/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키움증권은 11일 두산에 대해 4분기 실적은 AI(인공지능) 가속기용 물량 회복 및 반도체용 수요 강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자체사업 매출액 6004억원, 영업이익 150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3분기 일시적으로 하락한 AI가속기용 물량 회복과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는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자BG(비즈니스그룹) 내 고부가 제품 비중은 83%로 역대 최고치가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2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고부가 제품인 AI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반도체용 등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양적과 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아키텍처 제품 공급과 ASIC(주문형 반도체)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며 "차세대 아키텍처용 제품은 주요 원재료 단가가 기존 대비 50% 이상 높고 기술 난이도가 높아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견조한 고부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 중이며 신규 라인 증설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