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하나금융그룹, 고객과 임직원 하나되는 ‘2025 모두하나데이’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0010004637

글자크기

닫기

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11. 10. 20:33

2개월간 전체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
1만1111포기 김장김치 소외계층에 전달
고객·임직원 기부로 이웃에 온기 전파
[사진자료②] 하나금융그룹, 포용의 마음으로 진심을 전하는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포용의 마음으로 전하는 진심이 사회 곳곳에 전달되길 바란다."

하나금융그룹은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GG 대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모두하나데이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2개월 간 전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온기를 나눈다.

10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2026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 했으며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등도 참여했다.

선포식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문연주 단체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소상공인과 시니어, 장애인, 청년,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를 위해 쉼 없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들을 공유했다. 특히 소상공인 환경개선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제조 및 지원사업, 장애아동을 위한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사업,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등 주요 활동이 소개됐다.

선포식 이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정문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올해로 열다섯번 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절인배추에 양념 속을 채우며 사랑과 정성을 담았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