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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돌파…글로벌 팬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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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1. 10. 10:05

백악관 대변인도 선택한 '조선미녀', APEC 방한 중 구매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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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조선미녀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캡처./구다이글로벌
구다이글로벌의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Beauty of Joseon)'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뷰티 브랜드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전 세계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만들어낸 팬덤 중심의 성장 사례로 평가된다.

'조선미녀'는 한국 전통 성분과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선크림 △인삼아이크림 △인삼 클렌징 오일 등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각'의 조화를 담았다. 최근에는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 직접 제품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가 구입한 13개 제품 중 4개가 조선미녀 제품으로 확인돼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입증했다.

조선미녀의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제품 홍보 채널이 아니라, 전통 소재와 감성을 담은 비주얼 콘텐츠와 소비자 리뷰 중심의 참여형 커뮤니티로 운영돼 왔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이 계정을 '한국적 아름다움의 영감'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 후기와 자연광을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화했고, 소비자 주도형 확산이 팔로워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조선미녀의 100만 팔로워 달성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한국적 미학의 현대적 해석'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미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별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현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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