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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읍터미널에 주차장 조성, 섬 교통숨통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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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11. 10. 10:25

안면읍 균형발전사업 최종 확정
태안군, 30억 들여 안면읍 터미널 공영주차장 조성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청 중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회의를 열고 안면읍이 제안한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은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준공 시 약 40면의 공영주차장이 확충돼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줄고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도 기대된다.

균형발전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다.

군은 안면읍 균형발전 사업 추진 후 이를 바탕으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오늘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야할 것"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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