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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라산에 가면~페러글라이딩 ‘정밀착륙의 세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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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11. 11. 16:30

산림청장배전국대회 15~16일 금악활공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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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림청장배 페러글라이딩 전국대회 포스터.
이번 주말에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 자락에서 바늘구멍 같은 착륙지점을 찾는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11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2025 산림청장배 페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제주도 제주시 금악활공장(금오름)에서 오는 15일 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정밀착륙방식이다. 정밀착륙은 원(1cm)안에 착륙하는 경기이다. 원안에 정확히 착륙하면 0점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는다. 그러나 원을 벗어날수록 점수는 올라간다. 이때는 원을 기준으로 cm로 측정하여 원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차순위로 입상하는 경기이다.

하이크 경기는 출발지점부터 종착지점까지 지정된 코스를 도보 또는 비행으로 이동하는 레이스 경기이다. 체점 방식은 동시에 출발하여 정해진 모든 턴 포인트를 통과한 후 종착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선수가 1위, 도착 순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정밀착륙부분은 일반부, 여성부, 청소년부, 마스터부, 전문선수부이다. 하이크 앤 플라이와 하이크 트레일러닝 종목은 동호인 개인전 경기를 한다. 단체팀은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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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글라이딩 정밀착륙 경기 장면.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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