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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전문임상병리는 유전체 분석과 유전자 관련 질환 진단, 맞춤의료에 특화된 임상병리 분야다.
임상병리사는 혈액, 체액, 조직 등 다양한 검체를 분석해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전자 변이나 질환 위험 인자를 진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전전문임상병리사 자격시험은 의료기관에서 관련 업무를 8년 이상 수행하고 두 달여간의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임상병리사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엄 병리사는 지난달 서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본관에서 실시한 자격시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아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엄상훈 임상병리사는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병원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헌신으로 유전검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