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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그 길로 가는 마지막 저지선이 내년 지방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현재 정국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는다"며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었던 대장동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판결문에 이재명의 이름이 401번이나 나오고 1심 판결에서 대장동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이라고 대못 박았다. 그럼에도 검찰은 항소를 포기했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7400억 원은 대장동 일당 호주머니로 들어가게 됐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검찰총장 대행은 용산과 법무부를 고려해 항소를 포기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살려주면 검찰에게 보완수사권이라도 남겨줄까봐 항소를 포기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무부장관은 두 번이나 항소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다"며 "항소가 필요한데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건 항소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결국 이 항소포기는 대통령을 위한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