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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16%로 8월 말과 비교해 13.4bp(1bp=0.01%포인트) 올랐다.
금투협은 "국채 금리는 월 중반까지 글로벌 채권 금리에 연동해 하락 후 등락을 반복했다"면서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2.5%로 동결하고, 금리 결정에 대한 매파적 변화가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78조원으로 전월 대비 16조2000억원 감소했다. 발행잔액은 국채·금융채·회사채 등 순발행액 21조4000억원을 합해 총 300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54조8000억원 감소한 36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 평균 거래량은 지난달에 비해 3조4000억원 줄어든 20조1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긴 연휴 등의 영향으로 발행량 감소와 함께 국채 103조1000억원, 통안증권 14조2000억원, 금융채 22조7000억원 등 거래량이 각각 감소하며, 10월 전체 거래량이 줄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