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절차에 외부위원 선임, 비수도권 대학 졸업자 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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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부동산원은 1969년 설립 이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채용 시기를 정례화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채용공고에 직무·평가 방식·전형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채용 문의 게시판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채용 절차에 외부위원을 선임해 객관성도 확보했다. 면접 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직자의 답변과 직무기술서를 분석한 인공지능 기반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들을 채용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보훈, 자립준비청년 분야에서는 제한경쟁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형평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공정 채용은 기관의 미래와 구직자의 희망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도 공정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혁신을 통해 기관과 구직자 모두 상생하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