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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자원순환가게 11월까지 운영…재활용품 4182kg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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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1. 12. 15:29

내년부터 '모바일 앱' 도입'스마트 자원순환가게' 운영
김성제 시장,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2.(사진)자원순환가게 운영(3)
의왕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자원순환가게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산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가게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계량 증을 발급하고 다음 달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지역 공익단체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투명 페트병 1803kg △캔류 1,350kg △병류 1029kg 등 총 4182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200여만원의 유가 보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원순환가게의 간소화 운영을 위한 '모바일 앱'을 도입해 즉시 포인트 적립 및 현금 전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해 자원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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