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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NCC 설비를 현물 출자해 HD현대케미칼에 이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케미칼은 현금을 출자해 합작법인을 세우고 지분율은 양사가 비슷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동시에 가동하던 NCC를 단순히 만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라면서 "하지만 손실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구조조정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진 운영최적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설비통합 후 시황에 따라 에틸렌, 프로필렌과 같은 기초 유분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면서 "한시적으로 1개의 NCC를 셧다운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