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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문체부장관기 6연패 달성…여성축구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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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11. 13. 10:13

17~22회 6년 연속 '우승' 차지
세대 아우르는 팀워크의 결과물
단체사진(제22회 문체부장관기)
서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지난 2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서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전국여성축구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여성 축구 '전국 최강' 자리를 굳혔다.

13일 송파구에 따르면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지난 2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6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우승 61회, 준우승 22회를 차지했다. 현재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을 필두로 2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 등 30여 명 단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단원들은 본업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정기 훈련을 소화하며 서로의 경험과 체력을 보완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끈끈한 팀워크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게 했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6연패는 선수들과 지도진의 열정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여성축구단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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