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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주시에 따르면 산바다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는 투명한 기부 라이딩 행사다. '건강한 라이딩,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가치 아래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달리며 나누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여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명의 라이더가 참가했으며, 여주의 아름다운 가을 들녘과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코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체력과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며, 라이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했다.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따뜻한 이미지가 더해진 이번 행사는 '건강한 운동'과 '선한 기부'가 결합된 지역사회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에서 협찬한 '한끼톡톡 여주쌀'은 참가자 기념품으로 제공돼 기부증서와 함께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여주의 아름다운 코스를 달리며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라이딩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