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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브라이언 살던 집 팝니다”…CJ온스타일과 생방송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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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1. 14. 08:35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시장 첫 진출"
17일 저녁 7시 생방송 진행
The House with 브티나는생활’
직방과 CJ온스타일이 협업해 방송하는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생활' 홍보물./직방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

직방은 오는 17일 저녁 7시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 생활'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생방송에서 가수 브라이언이 실제 거주했던 평택 아파트의 새 집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프롭테크(Proptech)와 라이브 커머스의 결합을 통해 양 산업의 확장성과 브랜드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라는 설명이다. 직방의 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역량과 CJ온스타일의 커머스 콘텐츠 기획력이 결합된 산업 간 융합 프로젝트다.

브라이언이 실제 거주하며 느낀 공간의 의미와 생활 후기를 직접 소개한다. 이후 직방이 검증한 공인중개사가 함께 출연해 매물의 구조·입지·거래 유의사항을 전문적으로 설명한다. 또 직방의 3D 단지뷰·VR(가상현실) 홈투어 기술로 시청자가 마치 현장을 둘러보는 듯한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방송 중 상담신청도 가능하며, 매물은 직방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희 직방 마케팅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콘텐츠 마케팅이 아니라, 커머스와 부동산 산업이 만난 새로운 브랜딩 실험"이라며 "거주자의 리얼리티와 직방의 기술력,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신뢰형 커머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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