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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지원방안 함께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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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1. 16. 15:29

혁신생태계협의회 개최…산·학·연·관과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사진3)_혁신생태계협의회
지난 14일 경북 경산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에 참석한 산·학·연·관 16개 기관 관계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다가오는 신공항시대에 발 맟춰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의 현안 해결에 나서고 있다.

16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산 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1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행사는 윈윈서포터즈 사업 의 최우수 팀에 대한 상장 수여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사업 추진결과 보고, ㈜경산지식산업개발 김유환 대표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추진현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경경자청은 중점유치 산업기술 교류회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입주기업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2019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에 최초로 출범했으며, 대경경자청·경상북도·경산시를 중심으로 7개 연구기관, 3개 대학교, 경산상공회의소, (사)경산지식 산업 지 구CEO 협회, ㈜경산지식산업개발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간 연구기관. 기업. 대학. 고등학교를 연계한 산학협력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청년취업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윈원 서포터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지역기업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혁신적인 협업모델로, 산·학·연 인프라가 갖춰진 경산지구의 강점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경 직무대행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생태계협의회가 산·학·연·관 유기적 네트워크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다가오는 신공항시대에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에 경산지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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