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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27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거리 대로변에 차가 정차해 교통체증이 빚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간이 시약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케타민은 마취제의 일종으로 외상이나 화상 치료에 사용된다. 복용시 환각과 환청이 발생할 수 있어 신종 마약으로 지정됐다. 또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내 여분의 약물을 압수하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