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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30년째 지역 상생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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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11. 18. 09:34

1995년부터 지역상생 사회공헌 활동
김장김치 취약계층 225세대에 전달
전달식사진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17일 공장 내 홍보룸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17일 공장 내 홍보룸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1995년부터 30년째 이어온 지역 상생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김장 김치 전달식에는 순천공장 냉연업무지원팀 한석욱 팀장과 류상철 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 황경화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의 후원성금으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김장김치(5kg) 225박스(약 5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22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왔다. 순천공장 측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범죄피해자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 지역사회 행사지원 등으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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