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대학생 참가해 멀티모달·AI반도체·게임 적용 사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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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SKT 정예팀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연구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연구자들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라이너·셀렉트스타·서울대·KAIST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는 △대규모 모델 학습(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선행 연구(서울대·KAIST) △AI 반도체(리벨리온) △현업 응용 사례(크래프톤)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500B(5000억 개) 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 개발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김건희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기민 KAIST 교수는 각각 멀티모달 학습 기반 오디오 생성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에서 확장된 액션 모델 연구를 소개했다. 리벨리온 김홍석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최적화 기술을 설명했다.
크래프톤 발표에서는 제갈윤 매니저가 사내 AI 에이전트 'KRIS(KRafton Intelligence System)'를 소개했다. 이어 김현승 팀장은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하며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 기반 신규 AI 캐릭터 'PUBG Ally(펍지 앨라이)'를 발표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T 정예팀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사용자 시각의 질문을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