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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임직원 및 신입 인턴사원, 여수YMCA 소속 아동 및 관계자,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번 달 11일 GS칼텍스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여수YMCA가 체결한 '블루 카본 염생식물 조성사업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업으로, 탄소흡수원 조성 모델을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블루 카본 및 해양환경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반월마을 해역에 해홍나물과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 5kg의 씨앗을 파종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염생식물은 염분이 많은 연안 토양에 서식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해양 탄소흡수원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공식 인정한 블루 카본 생태계 자원"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GS칼텍스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활동은 탄소흡수 확대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블루 카본 조성사업의 모범 사례"라며 "실질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I am your Green Energy'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흡수 확대와 지역상생을 결합한 ESG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바다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