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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29층·17개 동·총 17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101㎡형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164가구 △59㎡ 404가구 △76㎡ 39가구 △84㎡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GS건설은 비규제지역인 만안구에 위치해 청약조건과 대출 규제가 완화되는 점을 강조했다.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세대주 여부·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중복청약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0일이며,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추첨제 60%, 85㎡ 초과는 전량 추첨제로 선정한다. 정당계약은 12월 22~24일 진행된다.
GS건설은 1호선 명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최적의 교통 입지를 단지 강점으로 꼽았다. 또 단지 입주민들은 가산디지털단지, 용산·서울역 등 주요 업무지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안양역·금정역에는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도 계획돼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명학초, 성문중·고가 도보권이며 안양벤처밸리, 안양IT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깝다. 평촌학원가, 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 만안구청·보건소 등 행정·의료시설도 인접한다.
수리산과 접한 입지로 일부 가구는 조망이 가능하며, 안양천 산책로·명학공원 등 녹지시설도 있다. 이에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힐링가든 등 공원형 조경을 조성한다. 22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 프라이빗다이닝룸, 스카이홀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북카페, 키즈카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중소형 위주의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교육, 자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해 향후 안양시 만안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