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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송기인 신부 기부산림 등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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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1. 21. 16:57

20251121-밀양시,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 강화
21일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기부채납 산림 현장에서 안병구 시장 등 관계자들이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1일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안병구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송기인 신부 기부채납 산림 현장 △삼랑진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등에서 진행됐다.

삼랑진읍 용전리에 위치한 기부채납 산림 현장은 송기인 신부가 기부한 21.25㏊ 규모의 임야다. 시는 현재 일부 구간(6.65㏊)에 편백나무 조림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편백 조림, 명상의 숲 조성, 수종 갱신 등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10월 신축을 완료한 삼랑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청사 현황 및 소방대원 근무 환경을 살폈다. 삼랑진119안전센터는 1983년 건축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재건축이 추진돼, 지상 2층·연면적 997㎡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안병구 시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보면 서류상으로는 보이지 않던 문제와 해법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지속해서 살피며 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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