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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1일 한국투자어슈어런스 사모투자 합자회사와 한국증권금융(한국밸류HL 일반사모투자신탁 1호)으로부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주식 500만주를 1285억원에 장외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3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우선전환주 형태로 지분 11.1%를 취득한 바 있다. 한국투자어슈어런스 사모투자 합자회사와 한국증권금융(한국밸류HL 일반사모투자신탁 1호)은 한투PE가 조성한 펀드다.
이번 지분 취득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가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1년 출범한 이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801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바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금융지주로부터 투자를 받을 당시 기업가치가 9000억원 규모로 평가됐다. 현재는 기업가치가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완전자회사화를 통해 의사결정이 일원화되고 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