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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축산농협과 시는 지난 21일 축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한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방출된 한우 정육 및 부산물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비자가격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판매했다. 대표적으로 1++ 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6890원, 안심은 8090원, 불고기는 2890원에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한우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산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