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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성 담았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런칭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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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1. 25. 09:23

사진.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북 이미지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북.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출시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북은 'THE'와 'H' 파트로 나눠 정리했다.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에선 디에이치 브랜드가 가진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디에이치의 주 색상인 '퓨어 블랙'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 등을 구성해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드러냈다.

H 파트에선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풀어냈다.

디에이치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희원 박사,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이라는 주제로 입주민의 건강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는 디에이치의 방향성에 공감했다. '구호' 브랜드로 알려진 정 디자이너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이끌어 온 시선으로 디에이치만의 가치를 전달했다.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2포잠박'은 직접 그린 스케치와 함께 "디에이치의 지난 10년은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새롭게 정의해 온 여정"이라며 "도시와 사람, 자연을 잇는 패러다임을 계속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에서 현대건설과 협업한 공간 예술가 신타 탄트라는 "디에이치는 건축, 조경, 예술을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로 완성하는 브랜드"라며 "아티스트를 존중하고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점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브랜드북 디자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한 함지은 디자이너가 브랜드북 제작에 참여했다. 정멜멜 사진작가는 공간 사진과 이미지도 브랜드북에 담았다.

디에이치 브랜드북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북'과 함께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웰니스를 아우르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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