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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은 오는 28일 인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7㎡형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 97㎡ 142가구 △97㎡P 14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하는 것)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는 게 특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모든 평형을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을 조성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