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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달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 준공…지역경제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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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25. 10:29

수산물 유통·관광 기능 시너지
내부시설 정비 및 점포별 운영 준비 완료 후 12월 중 신축 건물에서의 영업개시
[수산산업과]수산물종합센터건어매장준공 (1)
준공된 수산물종합센터 전경./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다음 달 중 수산물종합센터신축 건물에서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신축 시 제외되었던 노후 건어매장을 철거하고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도비 10억 포함 총사업비 약 37억 원 규모로 시는 건물 안전성과 위생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적용 및 효율적인 점포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건어매장 신축을 통해, 앞으로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인근의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 동백대교 등 내항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연계한 서해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써의 역할을 통해 내항권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시장은 "이번 건어매장 신축공사를 통해 군산 수산물종합센터가 서해안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 도약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시장이 되도록 위생 · 원산지 · 운영 등의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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