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교육청,‘2차 AI 학교업무 자동화 개발 결과’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5010013238

글자크기

닫기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11. 25. 16:10

2.경북교육청, ‘AI 학교업무 자동화 현장 2탄’ 발표!(행정업무 자동화 21종 개발...“교사의 1시간이 아이들의 1시간이 된다)(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_02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25일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2차 개발·보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공개한 '학교업무 자동화 현장을 가다 1탄'에 이어 7개월 만에 이루어 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중등교사 임용시험 감독관 자동 배정 프로그램 △초등교사 임용시험 심층면접위원 자동 배정 시스템 △학생 통학차량 온라인 배차관리 시스템 등 3종을 개발·완료했다.

△경북교육 인력채용 시스템(기간제 교원 및 방과후 강사 등) △학교 먹는 물 측정 결과 나이스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 등 2종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감독관 자동 배정 프로그램의 경우 며칠씩 밤새 작업하던 감독관 배정을 10분 만에 끝낼 수 있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심폐소생술 예약 시스템(체육건강과) △계약업무 자동화 서식 프로그램(재무과) △중등 임용시험 면접위원 배정 자동화(중등교육과) 등 다양한 실용형 프로그램들이 개발됐다.

경북교육청의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온라인 제출 시범사업'은 교육부가 직접 벤치마킹하며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업무배송 서비스'와 '인공지능 연구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에 교사는 이곳에서 행정 문서나 통계, 업무 매뉴얼을 즉시 생성하거나 AI에게 행정 일정표를 요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행복학교의 출발점"이라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해 더욱 혁신적인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