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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림조합, 선진지 견학 성료…현장 학습 기회 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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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1. 26. 10:00

'2025년 임업인 및 조합원 선진지 견학'
서천 국립생태원·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정읍산림조합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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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산림조합 임업인 및 조합원들이 지난 25일 선진지 견학' 출발에 앞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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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림조합 임업인 및 조합원들이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영광군산림조합은 25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임업인 및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정태범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 임업단체와 조합원 등 120여 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연구·전시 시설로 알려진 서천 국립생태원을 찾아 온대관·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극지관 등 여러 기후대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관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를 체험하면서 자연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방문해 봉건체제 개혁과 외세 침략에 맞서 농민들이 주도한 농민 중심의 사회 개혁, 부패한 정권 타도와 제도 개혁을 통해 근대적 사회로의 전환을 이끈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전국 142개 지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자산 건전성,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금융 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정읍산림조합도 방문했다.

최봉관 정읍조합장은 산림 경영 사업, 임업 기술지도, 산림 조경 자재마트, 로컬 푸드 마트, 희망 정원, 숲 카페 등 경제 사업의 성공적인 경영마인드에 대해 설명을 했다.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임업인 및 조합원 간 친목도모와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산림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임업인 및 조합원들의 현장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오른쪽)이 정읍산림조합 희망정원에서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왼쪽)을 비롯한 조합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산림 조경 자재마트, 로컬푸드마트, 희망정원, 숲 가페 등 경제 사업의 성공적인 경영마인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준 기자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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