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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미리내집’ 6차 모집…4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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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11. 27. 11:15

28일 입주자 공고…내달 10~12일 신청
잠실르엘 등 신규·재공급 단지 400호 공급
[포토] 문정동 미리내집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르피에드 주거용오피스텔을 방문해 서울 베이비 엠버서더와 함께 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신혼부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제6차 입주자 모집이 28일 시작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28일 '제6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40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12일 신청받는다.

이번 공급에는 송파구 신청동, 강북구 미아동, 은평구 신사동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3개 신규 단지가 포함됐다. 전용 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송파구 신청동 '잠심르엘'은 전용면적 45㎡, 51㎡, 59㎡로 총 98호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잠실역과 몽촌토성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는 53㎡ 25호가 공급된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미아사거리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등 녹지 공간과의 접근성도 좋다.

이 외에도 △은평구 신사동 '은평자이더스타' 18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자이' 15호 등에서도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한 날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미리내집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르고 미래까지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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