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모집공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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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시공한 이번 상가는 1·2블록 총 992가구 규모의 대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약 1000가구에 육박하는 입주민 고정 수요는 물론 반경 500m 내 약 7000가구 배후 수요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총 18호실로 구성된 단지 내 상가는 상업시설 과잉 공급 우려를 낮추고, 점포당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저밀도 구조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점포 수가 적은 만큼 입주 초기부터 단골 확보가 수월하며, 공실 우려도 낮다는 것이다. 또 최저입찰가를 적용해 초기 진입 비용 부담이 적고, 실투자자 중심의 안정적인 입찰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57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유동인구 흡수도 기대할 만하다. 여기에 약 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공원과 함께 조성돼 차량 이용 방문객이나 외부 유입 고객의 체류 편의성도 높을 전망이다.
평택과 안성을 연결하는 38번 국도(서동대로) 및 향후 개통 예정인 '스타필드 우회도로'도 인접하다. 스타필드 안성과 평택 시내를 오가는 교통축으로, 상가 전면이 해당 도로에 상시 노출되는 구조다.
설계 측면에서도 효율성과 시인성을 모두 고려했다. 상업시설은 공원과 대로변을 향한 개방형 배치로 구성했다. 단지 정문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 특성상 입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며, 공원을 찾는 외부 방문객과 차량 이용자 모두가 상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입점 업종도 생활밀착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입주민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약국, 학원, 미용실, 세탁소 등 필수 업종 위주로 유도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단지내 상가는 1000가구에 달하는 고정 수요와 7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 공원과 주차장, 대로변 노출, 스타필드 접근성 등 복합적인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현재의 부동산 시장 흐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망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가는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 일정 및 입찰 조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