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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세기 운항은 겨울 방학 기간 급증하는 가족 단위 해외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MRI는 지난 팬데믹 기간 한국~사이판 트래블버블을 주도하며 사이판 관광 재개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겨울 성수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사이판 관광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전세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과 부산 두 곳에서 각각 주 2회씩 운항한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티웨이항공을 통해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운항한다. 부산~사이판 노선은 에어부산을 통해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각 항공편은 가족 여행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좌석 규모로 편성됐다.
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전세기 운항을 기념해 내년 2월까지 가족 맞춤 올인클루시브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각 패키지는 MRI가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에서 가장 선호되는 시그니처 콘텐츠 상품을 맞춤형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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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식사(1일 3식), 마나가하섬 투어 1회(2인),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항공편 일정에 맞춘 레이트 체크아웃 등으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는 3박 이상 예약 가능하며, 3개 호텔과 리조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리조트 간 셔틀버스가 운영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MRI는 이번 전세기 운항을 기념해 오는 4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인천·부산발 사이판 왕복 항공권, 4박 5일 올인클루시브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MRI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운항은 겨울 성수기에 따뜻한 사이판을 찾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시장을 선점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각 호텔과 리조트의 특색을 살린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사이판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_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1d/20251201010000262000000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