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동반 둔화…11월 판매 2.4% 감소
RV·세단 고른 감소세…제네시스는 1만1천대 유지
"친환경·신차 투입으로 판매 모멘텀 회복" 전략 강조
RV·세단 고른 감소세…제네시스는 1만1천대 유지
"친환경·신차 투입으로 판매 모멘텀 회복"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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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는 3.4%, 해외는 2.2% 판매가 줄었다. 누계 기준으로는 380만6951대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11월 국내 판매는 6만1008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총 1만8099대로 그랜저가 6499대로 가장 많이 팔렸군, 쏘나타(5897대)와 아반떼(5459대)가 뒤를 이었다.
RV는 2만2643대로 팰리세이드(5124대), 투싼(5384대), 싼타페(3947대), 코나(2743대), 캐스퍼(2292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은 포터 4109대, 스타리아 2500대, 중대형 버스·트럭 2113대다.
제네시스는 G80 3721대, GV80 3203대, GV70 3770대 등으로 총 1만1465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28만8499대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현지 수요 둔화와 정책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