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JB금융, 신사업 영업 개척으로 ROE추가 상승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5010002966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12. 05. 08:40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업종내 독보적인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시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JB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1조 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이자이익도 전년 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신용대출 취급 비자 확대 등 핵심사업 비중 확대도 이자이익 증가 및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3배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신규 시장 개척 및 차별화된 ROE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내 CET1(보통주자본)비율 13.0% 조기달성 및 즉각적인 주주환원율 상향이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향후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수준이 평준화되는 국면에서 JB금융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이익 성장 동력은 투자 매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