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JB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1조 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이자이익도 전년 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신용대출 취급 비자 확대 등 핵심사업 비중 확대도 이자이익 증가 및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3배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신규 시장 개척 및 차별화된 ROE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내 CET1(보통주자본)비율 13.0% 조기달성 및 즉각적인 주주환원율 상향이 어렵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향후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수준이 평준화되는 국면에서 JB금융의 차별화된 수익성과 이익 성장 동력은 투자 매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