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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면담을 갖고, 제4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천 제4 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신동·봉양읍 일원에 총사업비 2143억 원을 투입해 81만 1864㎡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충북개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시행 협약 체결 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제천시의회 의무 부담 동의 △충북개발공사 투자 타당성 심의 △충북도의회 사업 추진 동의 등을 완료했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중으로 오는 2026년 1월 충북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취임 후 공식 일정으로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김 시장은 또 "성공적인 제천 제4산업단지 추진이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와의 적극적 상호 협력을 통해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제3 산업단지의 경우 97%가 분양되는 등 새로운 기업 유치를 위한 공업 용지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제천 미래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토지 보상 및 공사 시작까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