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입 예정인 AI기본법 대비 거버넌스 고도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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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국민은행이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를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지난 3월, 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준비한 자체 AI 거버넌스를 도입해 AI의 윤리적 활용 및 위험관리와 관련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AI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돼 모든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설계됐다.
2026년 1월에 도입될 예정인 AI기본법에 대비해 AI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도 준비하고 있다. 운영 기준을 재정비하고 고위험 AI 관리체계 강화 등 규제 준수와 AI 관리·감독 기능의 정교함을 높일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KB국민은행만의 책임과 신뢰를 강조한 AI 활용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윤리적 원칙과 기술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금융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