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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1만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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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2. 10. 09:09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명 참여
호반그룹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단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연탄 나눔과 함께 매년 겨울철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부터 김장 나눔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달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416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하고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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