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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1652농가 375억 5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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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12. 10. 10:30

소농직불금 3961농가 51억5000여만원, 면적직불금 7691농가 324억원
영암군 청사 전경4
전남 영암군 청사 전경.
전남 영암군이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만 1652농가·1만 7852ha에 총 375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급되는 제도로 군은 지급 총액 중 소농직불금은 3961농가에 51억 5000여만원, 면적직불금은 7691농가에 324억원 가량 지급했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미만, 농외소득 2000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관할지에서 130만원씩 정액 지급된다. 올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 인상돼 농가 소득 안정 효과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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