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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돌봄·교육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구미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발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구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올해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44개 지역아동센터에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육환경을 확충했다.
영상체험교육 시스템 구축, 온라인 학습 지원, 아동 건강관리 솔루션, IoT 화재감지기 설치 등 학습·안전·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러 아동센터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영상 체험 교육 플랫폼은 양방향 소통 기반의 스마트 학습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거점센터에 설치된 영상 스튜디오는 자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아동센터의 자립형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아동센터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스마트 교육·돌봄 환경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