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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따르면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초순에 나타나는 겨울의 대표적 유성우로 올해는 14일 낮시간이 극대기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13일밤에서 14일 새벽까지, 혹은 14일 저녁에서 15일 새벽까지가 가장 쉽게 유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쌍둥이 자리는 저녁 8시쯤 동쪽에서 떠오른다. 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날아가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1년 중 가장 많은 유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야간 행사인 만큼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 핫팩 등을 반드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간 천체관측 신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연결된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