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단원보건소 예산안 관련 현장 점검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보건소 사업 이해 높이며 자료 수집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의결을 앞둔 지난 15일 단원보건소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의결을 앞두고 2026년도 예산안 중 보건소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단원보건소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선현우 위원장과 이진분 부위원장, 김재국, 유재수, 송바우나, 한갑수, 최찬규 위원을 비롯해 시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단원보건소 측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조직구성, 2026년도 사업비 집행계획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금연클리닉·치매안심센터·방문건강관리·운동처방실 등울 둘러보면서 시행 중인 여러 보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예결위는 이번 활동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할 예정이며,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의 사업 추진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선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단원보건소는 안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감염병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예산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